제조사가 하드 디스크를 2TB라고 했지만 실제로 컴퓨터에 연결했을 때에는 1.81TB라고 표시되어진다. 그 이유는 왤까?
2TB 하드 디스크를 예를 들어보자.
- 2TB가 가지고 있는 총 섹터 수는 3,907,029,168
- 하드 디스크의 용량은 3,907,029,168 * 512 = 2,000,398,934,016 바이트
(총 하드 디스크 용량 = 총 섹터 수 X 512 바이트)
하드 디스크 제조사는 깔끔하게 숫자가 되어지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하드 디스크 사용 단위로 반올림을 한다. (지금은 TB 단위로 예를 들어서 1TB 기준)
2TB 하드 디스크 기준 제조사는 단순히 소수점을 12 자리로 옮겨 소수점 이하는 반올림 처리해 2TB 하드 디스크라고 부른다.
하지만 컴퓨터는 이를 신경쓰지 않고 1TB가 1,099,511,627,776(2^40)바이트인 2진수 체계를 사용한다. 그래서 하드 디스크 용량 / 1TB를 한다.
2,000,398,934,016 / 1,099,511,627,776 = 약 1.81TB
따라서 컴퓨터는 제조사에서 명시한 2TB 크기를 1.81TB로 인식해 보여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조사에서 적어준 용량과 다른 이유를 컴퓨터에서 HPA(Host Protected Area)나 DCO(Device Configuration Overlay) 영역 때문 혹은 시스템에서 잡는 예약 영역이라고 하는 분도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디스크의 모든 섹터를 본다면 완벽한 정답은 아니다.
아무튼 표기가 다른 이유는 위 처럼 제조사에서 단위를 반올림을 하지만 컴퓨터는 하드 디스크 있는 그대로 표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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